https://youtu.be/HsB6ZtoGQfw

출처 : 유튜브 [JCTV]

주식 매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상.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를 필요는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장기투자를 하며 매도의 유혹에 흔들릴때마다 봐야 할 동영상이다.

주식으로 매월 수입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는 없을까?

배당금이란, 기업이 일정기간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 일부를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금액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내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 수에 비례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추가로 얻게 되는 것이다.

매년 한차례씩만 배당금을 지급하는 우리나라 주식(삼성전자와 같이 4차례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과는 달리 '주주 환원성'을 중요시하는 많은 미국 주식들의 경우 3개월에 1번씩, 1년에 총 4차례에 걸쳐 배당금을 지급한다. 따라서, 몇몇 주식들을 잘 조합한다면 매달 월세를 받듯이 배당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오늘은 어떤 미국 배당주가 몇월에 배당금을 지급하는지 시가총액이 높은 주식 중에서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각각의 배당주의 역사와 특징들은 이후 순차적으로 다루도록 하겠다.

매월 배당금을 받으려면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1, 4, 7, 10 월 배당주 (시가총액 기준)


JPMorgan (제이피모건, JPM)
Comcast (컴캐스트, CMCSA)
Cisco (시스코, CSCO)
Oracle (오라클, ORCL)
Merck (머크, MRK)
Medtronic (메드트로닉, MDT)
General Electric (제너럴일렉트릭, GE)

2, 5, 8, 11 월 배당주 (시가총액 기준)


Apple (애플, AAPL)
Master Card (마스터카드, MA)
Procter & Gamble (프록터갬블, PG)
Verizon (버라이즌, VZ)
AT&T (에이티앤티, T)
Abbott Labs (에보트, ABT)
AbbVie (애브비, ABBV)

3, 6, 9, 12 월 배당주 (시가총액 기준)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 MSFT)
Visa (비자, V)
Johnson & Johnson (존슨앤드존슨, JNJ)
United Health (유나이티드헬스, UNH)
Bank of America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NVIDIA (엔비디아, NVDA)
Exxon Mobil (엑손모빌, XOM)

그 외 배당주


Realty Income (리얼티인컴, O) : 매월 배당금 지급
Walmart (월마트, WMT) : 1, 4, 6, 9 월
Pepsi (펩시, PEP) : 1, 3, 6, 9 월
Coca-cola (코카콜라, KO) : 4, 7, 10, 12 월

상기 내용은 2021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배당 일정은 추후 기업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한가지 예시를 들어보자. 여러분이 만약 제이피모건과 애플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산다면 매월 배당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처럼 각 월별 배당주를 적절히 조합한다면 여러분은 매달 배당금을 받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오늘은 시가총액이 높은 미국의 배당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배당주가 갖는 가장 큰 매력은 배당금 지급을 통해 주주들이 주식의 등락에도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견뎌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배당금을 준다는 행위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기업에 재투자할 금액을 주주들에게 일부 환원함으로서, 단기적으로는 좋아보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그 기업의 발전을 막는 장애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기업이 제공하는 배당률이 회사의 성장을 저해할 정도로 지나치게 높은 것은 아닌지를 확인하며 배당주에 투자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현명하겠다.

* 본 게시물은 투자종목 추천과 무관한 개인적 견해이며, 이를 활용하여 발생한 매매의 모든 수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매매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OA and ROE

기초용어 설명의 마지막 시간이다.

오늘은 수익성 지표인 ROA와 ROE를 알아보고자 한다. EPS와 PER, BPS와 PBR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본 게시물 가장 아래의 '함께 읽으면 좋을 게시물'을 참고 바란다.

ROA (Return On Assets, 총자산순이익률)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총자산으로 얼마나 많은 순이익을 올렸는지에 대한 비율이다. 이때, 총자산은 부채를 포함한 기업의 모든 자본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이 순자산 $100과 부채 $100으로 순이익 $50을 올렸다면, 이 기업의 ROA는 25.0%가 된다.

ROA = (당기순이익) ÷ (총자산) x 100

ROA는 기업 경영의 효율성을 반영하는 지표로,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해당 기업이 자기 자본과 부채를 가지고 높은 영업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대로 ROA 수치가 부채의 이자율보다도 낮다면 그 기업은 빚만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태임을 유추할 수 있다.

한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기업의 총자산 자체가 감소하면 ROA 값 자체가 낮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ROA 수치를 해석하기 전에는 반드시 기업의 자본과 부채 변동 사항에 대해서 확인하고 있어야 한다.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기업의 자기자본으로 얼마나 많은 수익을 올렸는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ROA와 달리 총자산이 아닌 자기자본을 이용하여 계산하는데, 자기자본은 총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값을 의미한다.

위에서 사례로 들었던 A 기업의 경우 총자산 $200에서 부채 $100을 제외한 $100이 자기자본이며, 순이익 $50을 올렸을 때 ROE는 50.0%이다.

ROE = (당기순이익) ÷ (총자산 - 부채) x 100

ROE 값이 높다는 것은 자기자본 대비 많은 수익을 냈다는 것을 의미하여, 기업이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했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확장해서 생각해보면, ROE가 은행의 예금 이자율보다 높아야 주주 입장에서 기업에 투자하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EPS/PER과 BPS/PBR을 거쳐 ROA와 ROE를 살펴보았다. 한 기업에 투자하기에 앞서 최소한의 지표는 해석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 글을 읽는 모두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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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개천에서 용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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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and 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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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알아볼 개념은 BPS와 PBR이다. 이전 게시물에서 설명한 EPS와 PER의 정의를 생각하며 아래의 내용을 살펴본다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BPS (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가치)


기업이 모든 활동을 중단한 뒤, 소유하고 있는 순자산 전체를 주주들에게 환원할 때 주식 1주당 얼마씩 나눠질 것인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총자산이 12억원이고 부채가 2억원인 A라는 기업이 있다고 가정하자. 이때 A 기업의 순자산은 총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12억 - 2억 = 10억
원이 된다. 발행된 주식이 총 5만주라고 한다면, A 기업의 BPS는 10억을 5만으로 나눈 값인 20,000원이 된다.

BPS = (총자산 - 부채) ÷ (발행한 주식 수)

즉, 기업의 순자산이 높을수록, 발행한 주식 수가 적을수록 BPS 값은 증가함을 위의 공식을 통해 알 수 있다.

BPS 수치가 높을수록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그 정의 자체에서 기업의 주가는 반영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BPS만 단독으로 이용하지는 않는다.

PBR (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가치비율)


현재의 주가가 주당순자산가치의 몇배 금액으로 매매되고 있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위에서 언급한 A 기업의 현재 주가가 4만원이라고 한다면, 이 기업의 PBR은 4만을 2만(BPS)으로 나눈 2.0이 된다.

PBR = (현재 주가) ÷ BPS

즉, 현재 주가가 높을수록, BPS 값이 낮을수록 PBR 값은 증가하게 됨을 알 수 있다. 사례로 들었던 A 기업을 다시 살펴보면, A 기업의 현재 주가는 기업의 순자산가치 보다 2배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A 기업의 주가는 정말 고평가 되어 있는 것인가? 모든 주식 지표가 그러하듯 PBR 또한 동종 업계와의 비교가 필수적이다. 다시 말해서, PBR의 절대값 자체로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 여부를 결정하긴 어렵다. 경쟁 업체와의 상호 비교를 통해서 주가의 높고 낮음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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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1dseaBX3o

출처 : 유튜브 [소수몽키]

미국 주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된 영상.

JCTV님과 함께 가장 즐겨보는 유튜버로 '장기 투자로 얻은 배당금으로 생활해보기'라는 내 목표를 세우는 것에 큰 역할을 한 분이다. 대부분의 한국 주식과 달리 매 분기마다 배당금을 제공하는 미국 배당주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영상이다.

https://youtu.be/JSo2GZdaDHs

출처 : 유튜브 [JCTV]

나와 유사한 투자 가치관을 지닌 유튜버.

미래의 내가 비슷한 위치에 서서 지난 날의 투자방식을 설명해주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 장기투자의 결실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영상을 시청해보길 권한다.